지난 2010년 문화의 달 기념 심포지엄에서 ‘항구문화의 회복과 재창조’라는 주제로 논의를 한 바 있습니다. 올 해 심포지엄에서는 이 논의를 더 확장하여 ‘서남해안권 문화예술의 정체성과 미래비전’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가고자 합니다. 주지하듯이 이 지역은 세계적인 다도해 해역을 기반으로 강렬하고 풍부한 문화예술의 에너지와 감성을 발현시켜 왔습니다.
이번 학술포럼을 통해 서남해안권 문화예술의 정체성을 규명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미래의 가능성과 비전을 전망해보고자 합니다. 공사다망하시더라도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